이천소방서, 연이은 화재발생에 신속한 화재진압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5월 들어 계속적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일 09시 55분경 모가면 두미리 중부고속도로 서울방향 314km 지점을 달리던 A씨(남/54세)의 캘로퍼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엔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1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천소방서 화재조사는 운전자가 중부고속도로 남이천 IC부근 통과 중 차량에서 타는 냄새가 나 갓길에 정차 후 확인한바 좌측 앞바퀴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이 조사 중이다.

또한 같은 날 23시경에는 마장면 해월리 한 농장 냄새집진기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없이 소방서 추산 330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50분만에 진화됐다.

관계자(A/남/68년생)가「양계장 계분장의 집진기 시설에서 연기가 목격되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한 21시 20분경에는 신둔면 지석리 한 공장에서 부주의로(빨래삶기) 큰 화재가 발생할 뻔 했다. 2층 숙소에 있던 직원이 비상벨이 울려 확인해 보니 1층 제과공장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있어 119에 신고한 사항으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가스렌지 위에 빨래가 훈소된 것을 발견하였으며, 다행히 가스누설차단장치가 작동되어 자동 소화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5월 들어 화재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시민모두가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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