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 현장 진압활동 펼쳐

▲ 지난 5일 설성면 금당리 산불화재가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연휴동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진압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17시 30분경 설성면 금당리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지피물 약 200㎡가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12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천소방서 화재조사관은 A씨(여 54)가 주택 뒤쪽 공터에서 주변 쓰레기를 소각 중 갑자기 강풍이 불어 불티가 인근 야산으로 불이 옮겨 붙는 것을 보고 119로 신고하였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7일 03시 30분경에는 신둔면 장동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없이 22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0분만에 완전진화 되었다. 관계자 A씨(여 48)은 화재발생 전일 평소 빈 집이었던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아궁이 주변에 불이 붙어서 자체진화 후 잠을 자던 중 천정에서 불씨가 떨어졌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의 대부분이 부주의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주의를 기울인다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 7일 신둔면 장동리 주택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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