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10회 상가 전문털이범, 60대 김 모씨 치밀한 수사로 검거
피의자 김모씨는 지난 3월에 이천 중앙통 상가에 침입, 절도에 성공하자 5월에 두 번째 상가절도 범행에 들어갔다. 의심을 피하려 운동복 차림으로 체조를 하는 척을 하며 인적이 뜸해지기를 기다려 자신만만하게 범행에 들어간 그는 절도 당일 곧바로 이천서 강력 3팀에 의해 체포됐다.
A씨는 절도행위에 대한 의심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이 지나가면 체조를 하는 척을 하고 범행 후에는 다른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시외버스를 타고 범행지역을 곧 바로 벗어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했던 것 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의자의 주거지에서 다액의 현금을 압수하고, 전국의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상가에서 발생한 동종수법의 절도사건을 분석 하는등 추가 범행에 대해 계속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박창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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