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설악 전국트라이애슬론 대회 서승훈 58분21초로 우승, 이은성 2위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들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속초시에서 열린 제20회 설악 전국트라이애슬론 대회(KTF시리즈) 엘리트남자 U23 부문에서 개인 1, 2위를 석권하며 이천 철인의 위용을 다시한번 과시했다.

강원도 속초시 청초호 유원지 및 주변도로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속초시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800여명의 철인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엘리트남자 개인전 U23부문에서 서승훈(이천시청)이 58분 21초 1위, 이은성(이천시청)이 58분 44초로 2위, 이승준(광주시체육회)이 58분 54초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서승훈 선수는 지난 6월 여수에서 열린 제6회 전라남도지사배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였던 선수로 철저한 자기관리와 꾸준한 노력으로 또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올라 그 저력을 입증했다.

이천시청 팀은 오는 17일에 이천시 설봉유원지 및 주변도로에서 열리는 "제22회 설봉트라이애슬론대회 및 제2회 이천시장배 대회"에서 우승을 위해 또다시 맹훈련에 나선다.

경기도 트라이애슬론연맹과 이천시 체육회가 주최하는 제22회 설봉트라이애슬론대회 및 제2회 이천시장배 대회는 전국에서 530여명의 선수들이 엘리트와 동호인, 고등부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천시청팀을 이끌고 있는 주귀남 감독은 “다음 경기는 이천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지금처럼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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