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에듀가든, 백사경사리 독거노인가정 집수리 봉사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행복한 동행 나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에듀가든’이 재능봉사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백사면 경사리에 살고 있는 기초수급 독거노인가정의 집수리를 해줬다고 밝혔다.

이 집은 평소 화장실 바닥이 갈라지면서 물이 올라와 사용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공사를 통해 바닥을 더 돋우고 미끄럼 방지타일을 다시 깔아 전혀 불편함이 없게 되었다.

이천시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소규모사업장의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행복한 동행’사업을 지속적이고 펼쳐 오고 있다.

이번에 봉사 활동을 펼친 에듀가든(대표 송수진)은 지난 2013년 설립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조경과 간판사업을 하고 있다. 이 기업은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이념으로 모든 직원이 사단법인 ‘동심’의 회원으로 가입하여 국내외 불우이웃 생활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집수리 수혜를 받은 독거 어르신은 “혼자서는 집수리를 엄두를 내지 못해 불편하게 생활해 왔다”면서, “내 일처럼 꼼꼼하게 잘 고쳐주어 감사하다”고 연거푸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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