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출발, 행복의 날개를 달다“ 슬로건으로 개최, 각종 문화행사 공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6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시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양성평등 출발, 행복의 날개를 달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임영길 의회의장과 이주분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단체역대회장, 김형식시지회노인회장 등 많은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평균연령 7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여성문화대학 레크댄스팀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2부 기념식, 3부 KBS국악관현악단 축하공연(지휘이준호)으로 멋진 국악공연을 선사했다.

4부로는 그동안 여성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뽑낼 수 있는 여성문화대학 작품전시 서양화외 9개부분 전시·공연 및 일·가정양립과 양성평등 실현실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일·가정양립 선진국인 스웨덴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는 24점의 다큐멘터리 사진전이 실시되었다.

주한스웨덴대사관「라이프퍼즐」사진전은 8일부터 오는 15일 12시까지 이청시청 2층 로비에서 2차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식장에서는 여성복지증진 및 봉사부문에서 이향훈(대월면)씨 그리고 효행 및 훌륭한 어머니부문에서 한명희(증포동)씨가 제12회 이천시여성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천시여성발전유공 표창은 전영숙(장호원읍), 엄기순(신둔면), 김원순(백사면), 김만희(설성면), 국회의원 표창은 김미라(증포동), 신예철(신둔면), 김옥진(증포동), 시의회의장 표창은 김영애(장호원읍), 정금옥(증포동), 윤영자(증포동)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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