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구조

이천소방서는 휴대폰 위치추적 등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5일 09시 10분께 119로 “여기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앞에 기와집이 보인다. 몸에 힘이 없어 차 문을 열 수가 없다. 도와주세요”라고 신고되었다.

이에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신고자(A씨/여66년생)의 휴대폰 번호로 위치추적하여 신고자가 신둔면 수광리 부근에 있는 것을 파악하고 119구조대원 및 구급대원은 신속히 출동했다.

119구조대원 및 구급대원들은 주변을 수색하던 중 약 40분만에 신고자의 차량을 발견하여 차량의 문을 개방하고 신고자를 구조하고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자가 혈압이 상승해 몸이 힘이 빠져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면서 “신속한 신고로 인하여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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