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2고교 1200명 학생 참여, 휴식과 문화적 욕구 충족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주최하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이천지회가 주관한 ‘청소년 힐링 페스티벌’이 지난 30일 오후 2시 40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 끝났다.

이번 행사는 관내 12개 고교 1,20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대학입시를 위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고3 수험생들에게 휴식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 날 사회는 전 KBS 김현욱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의 오보에연주를 시작으로 엘제이힙합댄스팀의 신나는 댄스타임이 이어졌다. 특별공연으로 아츠로&생동감크루의 레이저퍼포먼스, 평균 75세의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레크댄스팀, 서울대중창단의 공연이 이어지며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시험을 준비하며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활기를 재충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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