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삶터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 ‘환경경정화 운동’에 주력

 
▲ 장세웅 취임회장
"후배는 선배를 선배는 후배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그런 향토협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이천시향토협의회 제28대 장세웅(56·장호원농협 지도상무)회장의 취임일성이다.

지난 12일 오후 그랜드웨딩홀에서 조병돈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과 권영천·이현호 도의원 및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대 최병재 회장이 이임하고 장세웅 제28대 회장의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신임 장 회장은 "사람이나 사회는 자연환경 내에서 존재 가능하기에 그만큼 우리의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며 "쾌적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터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에는 ‘환경경정화 운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환경보호 및 실천을 위해 회원들은 물론 가능하다면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아름다운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참여해 굳은 결속력으로 성숙된 향토협의회가 되기 위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먼저 손을 내밀어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향토협의회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조병돈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하이닉스 증설문제와 특전사이전반대 등 이천시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이천시향토협의회가 앞으로도 이천시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향토협의회는 이날 축하 화환대신 받은 협의회 발전기금 100만 원을 이천시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동행’ 사업에 써달라며 조병돈 시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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