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급의 장애 여성, 1명출산시 1백만원 수혜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2012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1~6급의 장애판정을 받은 여성들이(외국인 등록장애인 포함) 출산을 할 경우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태아 1명당 1백만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유산 및 사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출산 시와 같이 1백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연중으로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신청인의 신분증과 본인명의 통장, 출생증명서 또는 의료기관 진단서를 가지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자격 확인 후 여성장애인 명의의 계좌로 출산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천시는 작년에 출산 지원금 신청을 한 대상자 9명 모두에게 보조금 지급했으며, 여성장애인 출산 지원금은 아동출산 첫돌 이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사회복지과(☎031-645-3569) 또는 해당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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