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 옛 조상들의 혼례문화 한눈에 담아,,

 
 
이천시(시장 조병돈) 시립박물관에서는 2017년 첫 기획전 혼례 ‘연지곤지’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 마산시립박물관, 청송박물관, 녹청자박물관, 경기여고 경운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전통 남,여 혼례복과, 혼례상, 꽃가마라 불리는 사인교 등을 한자리에 모아 옛 조상들의 혼례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지곤지‘展에서는 평생 혼례 때만 허락되어진 여성 혼례복 활옷과 스란치마, 남성혼례복 단령, 여성장신구, 초례상등 색과 문양속에 신랑 신부의 삶이 길하길 바라는 선조들의 숨은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화려함만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의 혼례문화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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