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 옛 조상들의 혼례문화 한눈에 담아,,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 마산시립박물관, 청송박물관, 녹청자박물관, 경기여고 경운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전통 남,여 혼례복과, 혼례상, 꽃가마라 불리는 사인교 등을 한자리에 모아 옛 조상들의 혼례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지곤지‘展에서는 평생 혼례 때만 허락되어진 여성 혼례복 활옷과 스란치마, 남성혼례복 단령, 여성장신구, 초례상등 색과 문양속에 신랑 신부의 삶이 길하길 바라는 선조들의 숨은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화려함만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의 혼례문화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이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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