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발전 모색, 노동환경 취약계층에 대한 사업 지속 추진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병돈)는 4일 시청 내 창의마당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겸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조병돈 위원장을 비롯해 노동, 경영, 민간단체, 시청 등 9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역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 노동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관한 사항을 협력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운영 실적과 2017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 운영활성화를 위한 논의와 노동환경 취약계층에 대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노동계에서는 대화와 상생의 노사합의 정신을 살려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고, 경영계는 근로자를 상생의 파트너로 인식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쓰기로 했다.

또, 민간과 지방정부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역할로 선진 노사민정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이 되도록 동참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배려, 존중, 인성교육, 소통에 대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 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병돈 시장은 “노사민정이 대화합하여 노동현안을 풀어가고 지역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및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해 노사민정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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