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팀 100여명 참가, ‘참 예쁜 꽃’ 사동초교 4학년 심강현 대상 수상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동요 보급과 확산을 통해 어린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고 바른 인성을 키워주기 위해 제2회 이천시 어린이동요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동요사랑협회가 후원한 이번 동요대회는 어린이들과 가족,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총 153명의 예선 참가자 중 심사를 통과한 초교 저학년 10명, 중학년 10명, 중창 8팀 등 총 39팀 100여명의 어린이가 본선 무대에서 서로의 실력을 자랑했다.

대상은 ‘참 예쁜 꽃’을 부른 사동초교 4학년 심강현 어린이가 수상하였다. 그는 “평소 동요 부르는 걸 무척 좋아했지만, 이렇게 큰 상을 받으리라고는 기대하지 못했는데 대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지난해보다 한층 향상된 실력을 보여 주었으며, 대강당을 꽉 채운 관객의 열기와 응원에서 동요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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