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소 대상, 식중독 실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 꾀해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19일 안흥초등학교에서 이천시보건소, 이천교육지원청 및 안흥초등학교 식중독 비상대책반 관계자들과 함께 ‘17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대규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 체계 확립과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위해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식중독 인지 및 신고 ▲유관기관 출동 ▲감염·위생부서의 역학조사 진행 ▲식중독 사후조치 및 대책협의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참여한 기관이 모여 ‘학교급식 식중독 대응협의’를 통해 식중독 예방 정보공유 및 점검계획 등을 사전 협의하였고, 식중독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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