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열사 묘역 참배 및 현안보고 청취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9월 3일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을 방문하였다. 이는 작년 6월 9일 민주공원 개관 이래 최초의 차관급 이상 방문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달라진 민주열사 예우의 행보라 평가된다.

이날 11시에 도착한 심보균 차관은 열사 묘역 입구 ‘염원의 탑’앞에서 헌화 및 분향을 한 후, 김상진 등 열다섯 열사 묘역 앞에 일일이 서서 민주공원 하수봉 학예사의 설명을 진지하게 경청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유영 봉안소에 들려 53열사 영정앞에서 두 손을 모으며 다시 한번 추모의 예를 표했으며, 전시실에 들려 독재에 맞선 민주항쟁의 역사 해설을 경청했다.

마지막으로 서성원 민주공원사업소장의 현안 및 건의사항을 보고 받은 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희생되신 열사 예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