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에 반드시 조성, 28일 분수대오거리 첫 거리 홍보

▲ 경기도의회 이천시 도의원들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하는 반도체특화 클러스터를 이천에 반드시 유치한다는 계획아래 오는 28일부터 분수대오거리를 기점으로 첫 거리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의회 성수석(더민주, 농정해양위), 김인영(더민주, 건설교통위), 허원(자유한국, 경제과학기술위) 의원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이천시 유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서 23일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시민연대」의 출범식 및 가두행진 참석에 이어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에 반드시 조성해야 한다는 것에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염원을 담아 도의원 공동으로 거리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손피켓 준비, 절차 검토, 일정 등 세부 협의를 거쳐 28일(월) 분수대오거리에서 첫 거리 홍보를 시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성수석, 김인영, 허원 의원은 “현대전자에서 SK하이닉스로 36년 동안 이천에서 기업을 운영해 오는 동안 어려웠을 때 이천시민이 함께 응원했던 이천지역 대표기업”이라며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가 이천시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의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 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644-2543, 이천시청 1층)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 경기도의회 김인영, 성수석, 허원 도의원이 28일 아침 일찍부터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유치를위한 염원으로 시민들께 동참을 호소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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