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투자가이드’ 기업CEO, 임원들에 알려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유치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기업지원과 공업민원팀 관계자가 3일 서울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하여 ‘이천투자가이드’를 전달했다. 또 이 자리에서 기업이전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이천시 기업행정의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최근 시에서 제작한 ‘이천투자가이드’는 입지여건, 도시특성, 도시개발계획, 산업단지현황, 기업지원시책 등 이천시의 투자여건에 대하여 설명하고, 향후 이천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이천투자가이드’는 매월 3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한상공회의소 기업 CEO 및 임원진 조찬간담회에서 배부될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의 각 사업별 업종별 조합에 전달되어 기업인들에게 이천시의 여러 가지 장점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해 주어 기업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그동안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추진하여 2010년부터 약 200여개의 공장을 유치했다. 이런 적극적인 기업유치는 곧 3천여 명의 고용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약 850여개 공장뿐 아니라 현재까지 공장 인 허가를 얻어 건설공사 중이거나 건설 예정인 공장도 약 200여개에 달하고 있다. 또 앞으로도 공장 등록수는 지속적인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가 갖고 있는 각종 기업 행정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기업 인프라구축에 힘쓰겠다”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믿음을 갖고 기업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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