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재미있는 아름다운 경쟁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에서 교육부지정 학생 오키스트라와 음악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부원고등학교(학교장 백승범)는 오는 8월17일 예선대회를 시작으로 8월24일 이천 아트홀에서 전국 음악콩쿠르를 작년에 이어 개최한다.

"제2회 부원 전국음악콩쿠르"는 전문 예술인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길을 열어줌은 물론, 예술적 소질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육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부원고에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콩쿠르에는 초(4,5,6학년), 중,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분야로는 피아노, 현악, 관악 및 타악 등이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어 더욱 신중하게 콩쿠르를 진행토록 할 계획이다. 먼저 예선인 8월 17일은 부원고 해금관 강당에서 펼쳐지며, 각 학생들의 실력을 미리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본선은 8월24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경연이 펼쳐지며 일반인에게 경연 과정을 공개하고, 전형위원을 별도로 위촉하는 등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콩쿠르에서 각 부문별 1위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그 중 대상을 차지한 학생에게는 9월13일 이천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부원고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서 협연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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