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카드 충전방식, 연간매출액 5억 미만인 소상공인 업소만 사용가능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지난 1일부터 선불카드 충전방식의 이천지역사랑화폐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이천지역사랑화폐는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꾀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천시 내 연간매출액 5억 미만인 소상공인 업소(편의점, 프랜차이즈 포함)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 대규모점포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전통시장과 병원, 약국은 매출액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천시는 앞으로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출산축하금 등 복지정책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일반시민이 지역화폐를 구매하게 되면 월 40만원(연 400만원) 기준으로 6%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설, 추석 명절 시에는 일시적으로 인센티브를 더욱 확대하여 10%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천시 내 연 매출 5억원 미만 업소는 총 1만 7,512개소 중 83%인 1만 4,535개소에 해당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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