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 산불 초기진화로 대형산불 확산방지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4일부터 이틀 간 이천소방서 및 제3공수여단(제5779부대)에 산불 초기진화시 적극적인 협조 및 산불예방활동에 대한 격려로 산불진화장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계속되는 건조특보와 강풍주의보로 인하여 산불발생시 대형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크므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관내 소각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및 부대 내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화재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진화장비 약 1,000여점(갈퀴, 등짐펌프, 소방호스 등)을 지원하였다.

이건만 기업환경국장은 이천소방서에 “화재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초기진화로 산불확산 방지에 적극 활동하는 이천소방대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통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제5779부대에는 “산불확산단계 등 위기상황에서는 군부대원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산불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소방서 및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발생에 따른 대응역량을 높혀 산불진화에 적극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사전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산불예방 홍보 등 캠페인을 통해 산불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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