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농협을 비롯, 호법면 기관, 사회단체 등 농촌 일손돕기 경제활성화에 총력

 
벼 재배 농가들의 영농비 절감 및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호법농협(조합장 권혁준)이 육묘장에서 벼 육묘를 재배해 공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호법농협은 지난 15년간 원로청년회(회장 김학봉)와 농가주부모임(회장 윤미경) 회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육묘를 생산해 농가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방범대, 소방대 회원 및 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 육묘작업 일손돕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도 조생종 및 추청 등 벼 5만 상자를 생산하여 저렴한 가격에 육묘를 길러 보급하고 있어 주위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호법농협 정기감사 기간 중 육묘작업이 있어 조합감사위원회(경기 검사국) 홍두표 수반 외 검사역 3명(오문석, 백승봉, 이경영)이 육묘작업에 동참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호법농협 직원들과 조합원들은 “감사자가 아닌 같은 농협동인의 협동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며 중앙회와 회원농협간 서로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좋은 본보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권혁준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육묘사업을 더욱 알차게 운영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일손돕기를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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